지난해 12월, 경기 화성시 방교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10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이 현장에 굴착기를 타고 와 학생과 아이들 20여 명을 구출하는데 도움을 준 시민 영웅이 있습니다. 바로 삼 남매 아빠 안주용 씨인데요. <br /><br />인근 공사 현장에서 근무 중 화재를 발견한 안주용 씨는 지체 없이 굴착기를 몰고 학교로 달려갔습니다.<br /><br />닫힌 철문 탓에 진입하지 못하는 소방차를 위해 학교 철문을 부수고 들어간 안주용 씨. 굴착기 버킷으로 2층 난간에 갇혀있는 아이들을 구조했는데요.<br /><br />'굴착기 영웅' 안주용 씨는 위험에 처한 아이들이 남의 자식 같지 않았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251536596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